2011-05-11

1분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 1분기 매출 21억 유로,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
  •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38%, 당기순이익60%증가
  • 모든 지역별, 사업부문별 매출 두 자릿수 성장률 기록
  • 2011년 특별 손익 항목 제외 EBITDA 10억 유로 달성 기대

 

랑세스는 고품질 제품 전략과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11년 1분기에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랑세스의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9퍼센트 가량 증가한 약 21억 유로(한화 약 3조3천억 원)로 계속되는 원자재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쇄하는 높은 수요와 가격 상승세에 힘 입은 결과이다.

 

 

또한, 기업의 현금창출 능력을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인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동기 대비 38퍼센트 늘어난 3억 2천만 유로(한화 약4천 9백억원)로, 사상 최고의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랑세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 해를 통틀어 10억 유로가 넘는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15.5퍼센트로 전년 대비 1.1퍼센트 포인트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0퍼센트 정도 늘어난1억6천6백만 유로(한화 약 2천6백억 원)를 기록했다.

 

 

랑세스 악셀 C. 하이트만(Axel C. Heitmann) 회장은 “고품질 제품 및 이동성 증대·농업혁신 등의 메가 트렌드에 주력한 전략으로 1분기에도 시장의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2015년 EBIDTA 14억 유로 달성이라는 야심찬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 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실적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을 주로 생산하는 고성능 폴리머 (Performance Polymers) 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5퍼센트 향상된11억 유로를,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보다 52퍼센트 가량 증가한1억9천9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특히 부틸고무와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 부문이 타이어 산업 호황으로 수혜를 입었고, 플라스틱 및 기능성 고무 제품 부문도 자동차 산업 호조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랑세스는 2011년을 '하이테크 플라스틱의 해‘로 지정하고 인도와 미국에 고성능 플라스틱 생산시설을 착공하는 등 다양한 유기적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

 

 

산업 생활과학용 중간체와 전문 화학원료를 생산하는 고품질 중간체 (Advanced Intermediates) 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퍼센트 오른4억 1천 6백만 유로를,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동기 대비 32퍼센트 상승한 7천5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농화학 산업의 회복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며, 특히 기초 정밀화학 사업부는 건축, 코팅, 염색 등 다방면에서의 수요가 높은 실적을 견인했다.

 

 

첨가제, 항균제, 무기안료, 피혁약품 등 다양한 역할을 가진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능성 화학제품 (Performance Chemicals) 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퍼센트 증가한5억 5천 6백만 유로를,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 대비 15퍼센트 증가한 9천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 부문에 속한 총 7개의 사업부 중 라인케미는 최근 아르헨티나 다멕스社 인수 및 자동차 산업 연계 매출 증가로 인해 한층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지역별 실적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년동기 대비 23퍼센트 상승한 4억 6천 1백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하며 그룹 전체 매출의 22퍼센트를 차지했다. 이 중 가장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한국, 중국, 인도로 나타났다.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지역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퍼센트 가량 상승한 4억 5천 8백만 유로를 기록, 그룹 전체 실적의 22퍼센트를 차지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함께 강세를 보였다.

 

 

독일을 제외한 유럽 지역의 매출은 6억 4천 2백만 유로로 그룹 전체의 31 퍼센트를 차지하며 여전히 높은 기여도를 보였으며, 금 분기에는 지역 별로 가장 높은 성장률인 33퍼센트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지역이 각각 31퍼센트, 25퍼센트의 매출 성장을 보이며 그룹 전체 실적의 개선에 기여했다.

 

 

성장 전략 및 향후 전망

 

 

랑세스 악셀 C. 하이트만(Axel C. Heitmann)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전망이 밝은 2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유기적 성장‘과 '외형적 성장‘을 중심으로 한 이원 성장 전략(Dual-track Growth Strategy)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랑세스의 뛰어난 M&A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인수한 DSM社의 엘라스토머 사업 부문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이트만 회장은 "현재 비즈니스 환경을 감안할 때 남은 한 해 동안 추가 성장을 통해 최초로 10억 유로 이상의 연간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까지 14억 유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랑세스는 이를 위해 올 초 'GOFOR1.4‘ 이니셔티브를 설정하고, 다양한 고품질 제품의 생산 및 매출 증가 및 인수 합병 및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실적비교표]

(단위: 백만 유로)

 

2011 1분기

2010 1분기

변동 (%)

매출액

2,073

1,613

29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322

233

38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 (%)

15.5

14.4

 

당기순이익

166

104

60

주당순이익 (EPS)

€ 2.00

€ 1.25

60

 

*EBITDA: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로, 이자비용과 법인세, 감가상각비를 공제하기 이전의 순이익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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