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2

랑세스, 대학생 영어 프리젠테이션 대회 우승자 발표

  • 대상에 영남대 4학년 김원진군, 상금 500만원과 랑세스 4주 인턴십 기회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제1회 ‘랑세스-한경 프리젠테이션 챌린지’에서 영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4학년 김원진군 (Adonator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일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 제 1회 ‘랑세스-한경 프리젠테이션 챌린지’는 글로벌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영어 프리젠테이션 대회로, “더 나은 미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9팀의 결선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 4학년 김원진군은 “국제적 정보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기부방법”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그는 “평소부터 인터넷 정보 격차에 관심을 가져왔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온라인 매체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발표부문 우수상은 ‘압전소자를 활용한 친환경 지하철 구현’을 제안한 Green Frontier팀(연세대 이진수 박다래)이, 창의부문 우수상은 ‘한의학과 앱의 만남’을 소개한 Thinkey팀(서울대 정명덕 홍익대 오창훈 동아대 김대룡)이, 디자인부문 우수상은 ‘Water U(워터 유) - 전국민 물 마시기 운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제안한 Sooperman팀(부산대 여용헌 박영재 문희영  김은경)이, 인기상은 ‘올바른 성교육을 통한, 올바른 성의식 함양’을 발표한 Frontier팀(경상대 주대희 안성진 김종희 김현주)이 각각 수상했다.
 
랑세스 코리아 고제웅 사장은 “학생들에게 프리젠테이션과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일깨울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앞으로도 랑세스는 교육과 인재육성에 후원하는 ‘사회적 기업’의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