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5

랑세스, 한국에서 '컬러콘크리트웍스 포럼' 개최

  • 베이페록스 안료를 적용한 컬러 콘크리트의 국내외 건축물 최신 사례 소개
  • 2015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 최신 수상작 소개

세계 최대의 무기안료 공급자인 랑세스가 국내 파트너사인 우신피그먼트와 공동으로3월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 8회 컬러콘크리트웍스 포럼(Colored Concrete Works Forum)‘을 개최했다.

  

2011년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건축 전문가, 미디어 및 도시계획 관련 공무원 등 150 여 명을 대상으로 베이페록스 안료를 적용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실현한 국내∙외의 최신 컬러 콘크리트 건축물 및 컬러 콘크리트의 심미적 가치와 무궁무진한 디자인 가능성 등이 소개됐다.   

 

특히, 랑세스 무기안료 글로벌 제품 및 비즈니스 개발 총괄 부사장인 카르스텐 로젠한 (Dr. Carsten Rosenhahn) 박사는 베이페록스 안료의 다양한 혜택과 랑세스가 캠페인을 통해 발굴한 세계적인 건축물 및 인프라 적용 등 최신 사례를 발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주)씨스페이스건설 정태웅 대표 등 국내 전문가들은 컬러 콘크리트의 다양한 적용 방법과 국내 건축물 최신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 2015‘의 수상작도 함께 공개됐다.. 올해 1위 수상작은 일본 건축가 아키히사 히라타의 도쿄 소재 아카바네-니치의 알프 아파트 단지가 차지했으며, 국내 대표 사례 중 하나인 조민석 건축가의 다음카카오 본사 사옥 ‘스페이스닷원(Space.1)‘이 2위의 영예를 안았다. 랑세스는 2012년부터 컬러 콘크리트를 적용한 전 세계 건축물 중 우수 사례를 발굴해 컬러콘코리트웍스 어워드를 수여해왔다.  

 

한편, ‘컬러콘크리트웍스‘ 캠페인은 2008년부터 시작된 랑세스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컬러 콘크리트를 적용해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을 실현한 건축물을 발굴, 사례 연구로 소개하는 활동은 물론, 건축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포럼, 우수 적용 사례를 시상하는 어워드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소개된 대표적인 사례로는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경의 대표작 스웨덴 스톡홀름의 아르스타(Årsta) 철교, 뮌헨 출신 건축가 프리츠 아우어(Fritz Auer)가 칠레 사막에 건축한 ESO호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커시티 경기장 등이 있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의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과 다음카카오 본사 사옥 스페이스닷원이 글로벌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컬러 콘크리트란 건축물의 완성 후 페인트를 바르는 기존 건축방식과는 달리 무채색인 콘크리트에 무기안료를 섞어 시공함으로써 건축물에 색을 입히고, 완공된 후에도 자연스러운 색채감이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최신 공법이다. 초기 건축비용 외에는 보수작업이 필요 없어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색상 구현이 가능해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성과 심미적 가치가 뛰어난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노출 콘크리트 공법이 새로운 건축 트렌드로 주목 받으면서 베이페록스만의 탁월한 내후성, 색조의 일관성과 발색력이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축물 외에도 도로 가드레일, 아스팔트, 지붕, 인조잔디 등 다양한 인프라에 적용되고 있다.

 

무기안료 사업부 아태지역 총괄 라파엘 수한(Rafael Suchan) 부사장은 “랑세스 무기안료는 건축물이나 월드컵, 올림픽 등의 초대형 이벤트를 위한 공공시설, 도시 인프라스트럭처 시설 등에 널리 적용되어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거나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하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며, “컬러 콘크리트의 다양한 사례를 가진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중요한 성장 시장 중 하나이다. 랑세스가 고품질 무기안료 제품과 기술전문성, 폭넓은 고객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랑세스 무기안료의 대표 브랜드 베이페록스는 89년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생산된 프리미엄 산화철 무기안료로, 무채색 콘크리트에 자연스럽고 따뜻한 색상을 입혀 건축물에 독창적이고 심미적인 가치를 더한다. 베이페록스가 적용된 컬러 콘크리트는 별도의 유지보수 없이도 고온이나 악천후, 강한 햇빛이나 오염물질에 장시간 노출되어도 높은 내후성을 유지하므로 사후관리가 용이하다.

  

베이페록스 제품 및 컬러 콘크리트로 색을 입은 다양한 건축물 등 적용 사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컬러콘크리트웍스‘ 웹사이트 (www.colored-concrete-work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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