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1

인계 화학제품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 네덜란드 화학기업 썸포스社 프랑스 지사 인수
  • 오산화인 및 다중인산 생산시설 확보로 기능성 화학 분야 글로벌 선두입지 강화

 

랑세스가 기능성 화학(Functional Chemicals) 사업부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네덜란드계 화학기업 썸포스 인터내셔널(thermPhos International B.V)의 프랑스 지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썸포스는 세계 최대 인(phosphorus) 제조 업체 중 하나로, 이 회사의 프랑스 공장은 세계적인 규모의 오산화인(phosphorous pentoxide) 및 다중인산(polyphosphoric acid) 생산시설로 알려져 있다. 랑세스 기능성 화학 사업부는 이 두 제품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신규 추가하고, 썸포스 프랑스 지사의 생산자산과 고객기반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기능성 화학제품 분야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오산화인과 다중인산은 난연제(flame retardants) 및 제약 등에 주로 사용되는 화학 중간체이다.

 

한편, 랑세스의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부(Functional Chemicals business unit, FCC)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인계 화학제품을 비롯한 플라스틱용 특수 가소제, 착색제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인 삼염화물에서부터 인산염, 화재 안전성이 탁월한 인계 난연제인 레바가드(Levagard®), 디스플라몰(Disflamoll®), 베이포목스(Bayfomox®) 등의 제품은 세계적 규모의 생산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기능성 화학 사업부는 2012년 22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한 기능성 화학제품(Performance Chemicals) 사업부문 소속으로, 조지 노게이라(Jorge Alberto Nogueira)가 사업부 총괄을 맡고 있다. 주요 생산 시설은 독일 레버쿠젠(Leverkusen)과 크레펠트-위어딩겐(Krefeld-Uerdingen)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약 480명이 근무하고 있다.

 

[기능성 화학 사업부 (Functional Chemicals business unit, FCC)]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의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부는 플라스틱 첨가제, 인 화학제품 및 착색제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이다. 독일 레버쿠젠(Leverkusen)과 크레펠트-위어딩겐(Krefeld-Uerdingen)에 위치한 생산 시설을 통해, 주로 플라스틱의 생산가공 및 수처리 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인삼염화물과 인산염, 그리고 탁월한 성능의 인계 난연제인 레바가드(Levagard®), 디스플라몰(Disflamoll®) 및 베이포목스(Bayfomox®)에 대해 세계 최대 규모 생산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또한 EU와 미식약청(FDA)의 승인을 받아 식품 포장재, 장난감 등에 널리 사용되는 고성능 무프탈레이트 가소제 메사몰(Mesamoll®)도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부에서 생산하는 제품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