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7

랑세스, 한국 과학 꿈나무들 위해 과학실험키트 기증

  • 랑세스 글로벌 교육 지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獨 도르트문트대학과 공동 개발
  • 국내 4대 도시 8개 학교 및 과학교사회에 특별 실험키트 12점 기증
  • 한국 학생들의 화학 교육에 기여 및 과학과 기술에 흥미 제고 목적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코리아(대표 고제웅)가 울산, 서산, 여수, 부산 4개 도시의 총 8개 학교 및 과학교사회에 ‘랑세스 과학실험키트’ 12점을 기증했다.

 

랑세스는 과학 교육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계 학교에 실험키트를 기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 Responsible Care 협의회가 주최하는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행사가 열리는 학교 및 과학교사회에 기증된다. 이 행사는 한국RC협의회와 회원사인 화학회사들의 후원으로 매년 초등학생들을 위해 개최되는 무료 화학체험 프로그램이다.

 

랑세스 과학실험키트는 독일 도르트문트 공과대학 화학교육학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교재로, 화학의 원리를 학습하고 기초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150여 종의 실험 기구와 교사를 위한 수업 가이드로 구성돼 있다. 실험키트는 한국뿐만 아니라 독일,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전세계 곳곳의 학교에도 기증, 사용되고 있으며 캐나다 사니아 지역 초등학교들은 정규 교과 과정으로 채택해 교재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고제웅 랑세스코리아 사장은 “랑세스는 학생들이 과학 및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과학교육 활성화 프로그램들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면서 “랑세스 과학실험키트가 한국의 꿈나무들에게도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RC협의회 김기영 본부장은 “랑세스코리아의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는 과학교육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랑세스코리아는 지역사회 기여 및 ‘교육’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설립 이듬해인 2008년부터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행사 후원과 함께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어린이 화학교육을 돕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에는 꾸준한 후원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RC협의회로부터 ‘RC 어워드(Responsible Care Awards)’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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