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3

이전에 없던 가장 밝고 붉은 안료 컬러에 도전

랑세스, 고품질 황적색 무기안료 선보여

  • 더욱 풍부하고 명확한 색채 표현 가능한 고품질 붉은색 무기 안료
  • 최첨단 ‘페니만 공법’ 적용해 친환경, 지속가능한 생산공정으로 제품 생산

세계 최대 무기안료 공급자 랑세스(LANXESS)가 기존 붉은색 계열에서 가장 밝은 새로운 황적색 안료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베이페록스(Bayferrox®) 브랜드로 공급될 이번 신제품 무기안료는 기존 붉은 색보다 더 밝고 생생한 색상의 황적색이다.

 

 

눈이 감지할 수 있는 색차와 색 공간을 수치로 표시한 L*a*b 색 공간(L*a*b color space)을 기준으로, 빨간 값을 나타내는 a축과 노란색을 나타내는 b축에서 각각 기존 붉은색 안료보다 더 높은 값을 가지고 있으며, 풍부하고 명확한 색채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혼합 과정에서 안료가 뭉치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우수한 색 안정성을 보이며 내열성 역시 뛰어나다.

 

 

신제품은 현재 독일 크레펠트 위어딩겐 공장에서 시험 생산 중이며, 2016년부터는 신규 건립 중인 중국 닝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새로운 고품질 붉은색 안료를 생산할 닝보 공장은 연산 2만 5천톤 규모로, 가장 최신의 엄격한 환경 기준에 맞춰 무기 안료 생산이 가능하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개선된 랑세스만의 최첨단 ‘페니만(Penniman) 공법’이 적용돼 수처리 및 폐가스 처리 등 무기안료 제조 시 필요한 공정들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으로 개선되었다. 산화질소 방출을 크게 줄였으며, 온실가스의 일종인 이산화질소 역시 후처리 공정을 거쳐 천연물질인 질소, 물, 산소 등으로 변환되도록 했다.

 

 

랑세스는 신규 생산설비 단지 내 연산 7만톤 규모의 안료 혼합 및 분쇄 공장도 함께 건립하여 고품질 붉은색 안료 공급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랑세스 무기안료 사업부의 이신영 이사는 “도시화 메가 트렌드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산화철 안료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랑세스는 엄격한 환경기준을 충족시키는 닝보 생산설비를 통해 고품질 안료를 공급하면서 무기안료 시장의 선두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랑세스 무기안료 사업부는 세계 최대 산화철 및 산화크롬 안료 공급자로, 독일 크레펠트 위어딩겐(Krefeld-Uerdingen), 브라질 포르토 펠리즈(Porto Feliz), 미국 스타포인트 부르게스톤(Starpointe Burgettstown), 영국 브랜스톤(Branston), 스페인 빌라사르 데 마르(Vilassar de Mar), 호주 시드니(Sydney)에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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