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0

랑세스, 국제적인 건축가상 ‘컬러콘코리트웍스 어워드’ 공모

  • 컬러콘크리트가 적용된 5년 이하 건축물 대상, 내년 3월 10일까지 공모
  • 3월말 최종 수상 후보자 3인 발표, 5월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시상식
  • 컬러콘크리트웍스 포럼, 우수사례집 등을 통해 전 세계 건축업계에 소개
  • 카카오 제주사옥 설계한 한국의 조민석 건축가, 2회 어워드 2위 올라

 

세계 최대의 합성 산화철 무기안료 공급자인 랑세스가 제 3회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Colored Concrete Works Award)’ 후보작을 공모한다.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는 컬러콘크리트를 적용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실현한 최신 건축물과 건축가를 발굴하기 위해 랑세스가 2012년부터 시작한 국제적인 건축상이다.

 

컬러콘크리트는 무채색의 콘크리트에 무기안료를 배합해 색을 입은 건축 자재로, 심미적 가치와 무궁무진한 디자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심미적, 친환경적 고급 건축물에 색을 입히거나 도로 포장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제 3회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는 전 세계 모든 건축가 및 개발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출품 기준은 무기 산화철 또는 산화 크롬 안료로 색을 낸 컬러 콘크리트가 적용된 완공 5년 이하의 건축물에 한한다. 응모 마감은 2017년 3월 1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 및 지원서는 컬러콘크리트웍스 웹사이트(www.colored-concrete-works.com)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어워드의 심사위원단은 세계 유수의 건축가 및 건축지 대표, 랑세스 무기안료 사업부의 안료 및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주요 평가 항목은 건축물의 색채감 과 심미성, 기능 및 의미 등이다. 

 

최종 수상 후보 세 작품은 내년 3월 말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독일 베를린에서 5월 17일에 개최된다. 수상작은 ‘컬러콘크리트웍스 포럼’,  ‘컬러콘크리트웍스 사례집’ 등을 통해 전세계 건축 및 건설업계에 소개된다.

 

한편, 랑세스는 색을 입은 컬러콘크리트의 심미적 가치와 무궁무진한 디자인 가능성을 전세계 건축 전문가들에게 알리고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컬러콘크리트웍스’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펼쳐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를 비롯해 포럼 및 우수사례집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 1위는 스페인 바로셀로나 소재의 ‘정의의 도시’를 설계한 영국의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에게, 2015년에는 일본 도쿄 소재 ‘아카바네-니치의 알프 아파트 단지’의 건축가 아키히사 히라타에 수여됐다. 국내 작품으로는 카카오 제주본사 사옥 ‘스페이스닷원(Space.1)’을 설계한 조민석  건축가가 2015년 제 2회 어워드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랑세스는 세계 선두의 무기 산화철 및 산화크롬 안료 공급자다. 랑세스의 무기안료 브랜드 베이페록스(Bayferrox) 와 컬러덤(Colortherm)은 내후성과 내광성이 뛰어나 궂은 날씨와 강한 햇빛에도 색감이 쉽게 변하지 않으며 별도의 보수, 관리 없이 건축물의 수명만큼 그 색이 유지된다. 특히,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색감을 구현할 수 있어 건축물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거나, 도로와 같은 도시 인프라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랑세스 무기안료는 적색, 황색, 녹색, 갈색, 흑색을 바탕으로 100여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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